탈무드 - 박해 받는 유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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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받는 유태인



이집트에 알레스킬이라는 이름의 재판관이 있었다. 그는 유태인에게 적의를 품고 있어 매일 유태인 한 사람씩을 고발하여 괴롭혔다.

그러나 그의 위세가 워낙 강한지라 아무도 그의 행동에 제동을 거는 사람이 없었다.

그 무렵, 모세 아르다므피라는 신앙이 독실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판관의 박해가 매우 심해지자 종들을 데리고 조상이 묻혀 있는 무덤으로 갔다.

그리고는 삽으로 구멍을 파고 아래로 내려가 거기에 묻혀있는 사자들을 불렀다.

"영원한 잠 속에 드신 분들이시여,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를 잃고 헤매는 목자 없는 양떼와 같습니다. 적의에 찬 자들의 유태인을 향한 박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기도를 올리고 나자, 무덤의 큰돌이 흔들흔들 움직이는 것이었다. 모세는 종에게 일렀다.

"거리에 나가서 무슨 일이 없었는지 알아보거라."

종이 무덤에서 나와 길을 가자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웅성대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곳은 이슬람교도의 무덤 근처였다. 종은 그쪽으로 가 그곳에 있는 사람에게 물었다.

"무슨 일로 이렇게 웅성거립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군, 알레스킬 판관이 갑자기 돌아가셨네. 그래서 지금 장로들이 그 시체를 무덤으로 운반하고 있는 중이라네."

명성을 얻으려 달리는 자는 명성에 따라갈 수 없다. 그러나 명성에서 도망쳐

달리는 자는 명성에게 붙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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