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 제자를 가름침은 처녀를 기름과 같다...(전집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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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제자를 가름침은 처녀를 기름과 같다...(전집 039)

 

 

제자를 가르침은 처녀를 기름과 같다



敎弟子, 如養閨女, 最要嚴出入, 謹交遊.

교제자, 여양규녀, 최요엄출입, 근교류.

若一接近匪人, 是淸淨田中, 下一不淨種子, 便終身難植嘉禾.

약일접근비인, 시청정전중, 하일부정종자, 변종신난식가화.

제자를 가르치는 것은

처녀를 기르는 것과 같아서

출입을 엄하게 하고

친구 사귐을 조심해야 한다.

만약 한 번 나쁜 친구와 가까이 하게 되면

깨끗한 논밭에

잡초의 씨앗을 심는 것과 같아서

평생토록 좋은 곡식을 심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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