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 시기와 질투는 육친이 더 심하다...(전집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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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시기와 질투는 육친이 더 심하다...(전집 135)

 

 

시기와 질투는 육친이 더 심하다



炎凉之態, 富貴更甚於貧賤. 妬忌之心, 骨肉尤狠於外人.

염량지태, 부귀갱심어빈천. 투기지심, 골육우한어외인.

此處, 若不當以冷腸, 御以平氣, 鮮不日坐煩惱障中矣.

차처, 약부당이냉장, 어이평기, 선불일좌번뇌장중의.

뜨겁다가도 얼음처럼 차가워지는

변덕스러움은

부귀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보다 더 심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은

육친이 남보다 더욱 심하다.

그 가운데 냉철한 마음으로 당하지 않고,

평정한 기운으로 억제하지 않는다면

번뇌의 나날을 겪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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